▲ 26일 문경시 고향쉼터 개소식ⓒ문경시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26일 출향인이 고향을 느낄 수 있는 공간‘문경시 고향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향우회와 출향인, 역사자료 기증인 등 150여명이 함께 축하했고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현판 제막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경시 고향쉼터는 행정안전부의 고향희망심기 사업으로 문경시가 중점추진 지자체로 선정돼 작년 9월 부지와 건물을 매입하고 올해 9월 건물을 완공했다.
문경시 모전동 79-9번지에 연면적 329.75㎡,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고향쉼터 1층에는 문경기록문화관, 2층에는 출향인 만남의 장소인‘카페 고향의 봄’과 회의공간으로 채워졌다.
문경기록문화관에는 시민이 기증한 문경역사자료 150여점으로 채워졌고 8개 전시 존에는 일제강점기, 석탄과 시멘트 전성기, 70년대 새마을운동 시기, 90년대 민선자치시대 등 문경의 역사가 전시 된다.
고윤환 시장은“고향쉼터가 출향인과 지역민이 고향의 발자취를 따라 추억하고 고향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는 공간으로 준비했다”며, “고향은 과거 추억 속에도 탄탄한 현재에도 희망찬 미래에도 함께 함을 고향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