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지일파이며 일본에도 널리 알려진 김석기 국회의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레이와(令和) 시대의 개막을 축하하며, 이낙연 국무총리가 대통령 친서를 지참하고 일본을 방문 중으로 한일관계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하며, “앞으로 한일관계 미래를 위해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루야마 총영사는 “김석기 국회의원과는 오랜 인연을 맺고 있으며, 특히 경주는 1988년에 주한일본국대사관 근무 시절 오부치 게이조(小渕恵三) 총리의 수행으로 경주를 방문한 적이 있는 곳으로 신라시대의 역사에 관심이 많다”고 화답했다.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은 부산․대구․울산광역시를 포함한 경상도를 관할지역으로 하며, 영남지역에서의 한일관계 현안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양국의 고도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1970년에 일본 나라시(奈良市)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 외에도 오바마시(小浜市), 우사시(宇佐市), 닛코시(日光市)와 자매·우호결연을 맺고 다방면에 걸쳐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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