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인후 진주시의원은 2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불합리한 시내버스 운행체계를 강도 높게 질타하고 2017년 진주시가 약속한 노선재개편과 혁신도시 순환버스 운행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지난 18일 의회 본회의장 5분 발언에 나선 정 의원은 지난 2017년 6월 시내버스 전면 개편이후 이용 불편으로 승객 수 감소에 따른 시민 혈세 지원금이 2016년 86억 원에서 2019년에는 115억 원이 증액되어 무려 200억 원 급증한 현실을 우려하고 시민이 즐겨 이용하면서 혈세지원금도 줄일 수 있는 노선재개편을 요구했다.
지난 9월 214회 임시회에서 국비지원 도시형교통모델사업 중, 중고생 통학노선인 혁신도시 대곡중학교 통학버스 증차 예산 삭감한 것과 관련 ▲도교육위에서 통학버스로 해결할 수 있어 혈세를 중복 투자할 필요가 없다 ▲ 학생들이 등.하교시만 운행하고 일반인은 이용할 수 없었다 ▲인구유입이 많은 혁신도시에는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는 순환버스 도입과 일반 노선 증설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교통 복지를 위해, 진주시의 거시적인 교통정책과 노인과 학생, 어린이 등 이른바 교통약자 등에 대한 관련법의 조항을 조목조목 적시하며 대안과 개선책을 강도 높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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