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내년도 교육경비 선정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정태규)를 개최하고 지역 내 32개 초·중·고등학교 학교특성화 사업 등 4개 부문 98개 사업에 교육경비 보조금 30억 2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주요 지원사업은 교육인적 역량강화 및 학습능력 제고 9개 사업 17억 9000만 원, 학력수준 향상 28개 사업 2억 원, 체육분야 4개 사업 4억 3000만 원, 교복과 체육복 구입지원 2개 사업 1억 원 등이다.
또한,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교육도서관 2개 사업 2500만 원, 시설확충 및 환경개선 1개 사업 2500만 원, 초·중·고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52개 사업 4억 5000만 원 등이다.
특히 4차산업 혁명시대에 발맞춘 S/W 및 코딩관련 사업과 다양한 학력수준 향상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해 나가는 것은 물론 중복사업의 경우 타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불필요한 사업 확대를 지양함으로써 효율적인 사업선정에 철저를 기했다.
정선군은 지역 학생들이 진로적성을 고려한 대학선택의 기회를 폭넓게 가질 수 있도록 인재육성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도교육청 협력사업인 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4년간 8억 원을 지원하는 등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 외에도 다양한 지원방식을 찾아 지속가능한 교육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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