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도 창작광고물 성인부문에서 ‘라인광고’ 김주환 대표와 ‘이티그래픽’의 박태용 대표가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작품이 입상했다.
대상을 받은 ‘천마의 꿈’은 나무의 특성을 살린 목공예로 아름다운 켈리그라프 글꼴 사용과 나무 재질을 활용한 디자인의 창의성과 패턴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성인부, 대학생부, 초등부, 기설치로 나눠 실시되었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31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경주시에서는 지난해 안동에서 개최된 제23회 공모전에서 금·은·동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역시 많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다수의 작품이 수상하는 등 쾌거를 거뒀다.
임경석 경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발굴·보급돼 옥외광고산업의 질적 수준 향상과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전시되며 오는 10월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 우수작품으로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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