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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태풍 피해지역 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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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태풍 피해지역 일손돕기 ‘구슬땀’

동해시 600여 전 공무원, 비상근무

동해시청 공무원들이 휴일인 9일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민가 및 농가의 근심을 해소하기 위해 재해복구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태풍으로 동해시 지역은 벼 도복 40헥타아르, 벼 매몰 20헥타아르, 과수 낙과 1.5헥타아르, 밭작물 도복 15헥타아르, 비닐하우스 파손 등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해 가을철 수확을 앞둔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공휴일인 9일, 전 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오전 10시부터 부서별 담당구역에 공무원 600여 명을 투입, 태풍 피해 농가를 방문해 벼 베기, 벼 세우기 등을 도왔다.


▲9일 한글날 공휴일을 맞아 동해시 공무원들이 비상근무를 발령한 가운데 태풍피해 농가를 찾아 벼베기 일손을 돕고 있다. ⓒ동해시

또한 주택침수로 피해를 입은 민가에는 폐기물 처리 및 토사 제거 등의 일손을 돕는 등 피해주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나 주민은 피해 지역 동 행정복지(주민)센터에 요청하면 일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빠른 기간 내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 군부대 등과 합동으로 일손 돕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윤승기 동해시 부시장은“이번 태풍으로 근심에 찬 피해 주민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복구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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