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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국어문화원, ‘한글날 기념 외국인 손글씨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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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국어문화원, ‘한글날 기념 외국인 손글씨 공모전

외국인이 정성들여 쓴 아름다운 우리 한글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이상경) 국어문화원(원장 박용식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제573돌 한글날을 맞이해 8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경남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손글씨 실력을 뽐낼 수 있는 ‘한글날 기념 외국인 손글씨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의 세부 주제는 순우리말과 경남 사투리로 된 ‘괜찮아 다 잘될 거야’,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그대의 행복이 안다미로 넘치기를’, ‘단디 바야 예삐다, 오래 바야 사랑시럽다, 니도 그렇다’, ‘좋아예, / 좋다쿠니까 내도 좋다’, ‘억수로 보고잡겠지만 / 쪼매만 참자이’ 여섯 문구로 한글 자음과 모음을 이용한 한글의 조형성을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을 우수 작품으로 선정했다.

우수 작품 선정 결과 누르아이니(인도네시아), 라이 누린다 마우리나(인도네시아), 라티파 라흐마(인도네시아), 리징(중국), 유창룡(중국), 응웬 티 반짱(베트남) 6명의 작품이 뽑혔다.국어문화원은 10월 9일 한글날 시상식을 열어 국어문화원장상과 문화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상대학교

우수 작품은 오는 9일 한글날에 전시해 세종대왕께 감사하는 마음, 한글과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사랑하는 마음을 북돋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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