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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KT&G SKOPF 올해의 최종작가 김승구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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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KT&G SKOPF 올해의 최종작가 김승구 개인전

인간이 파괴하고 자연이 복원한 서울 한강 <밤섬> 시리즈 사진 작품 25여 점 전시

KT&G 상상마당은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제11회 KT&G SKOPF’(KT&G 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 스코프) 올해의 최종작가로 선발된 바 있는 김승구의 개인전 <밤섬> 춘천 전시를 한다.

앞서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진행된 전시의 순회전으로 9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갤러리2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KT&G 상상마당은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제11회 KT&G SKOPF’(KT&G 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 스코프) 올해의 최종작가로 선발된 바 있는 김승구의 개인전 <밤섬> 춘천 전시를 한다. ⓒKT&G 상상마당춘천

2008년 시작된 ‘KT&G SKOPF’는 새로운 가능성을 갖고 있는 한국사진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KT&G 상상마당의 대표적인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매년 올해의 작가 3인을 선정해 작품 제작비 및 멘토링를 제공하고, 이후 3인 중 올해의 최종작가 1인을 선정하여 추가 지원금 및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그간 총 39명의 사진가를 지원했고, 이 중 다수의 작가들이 국내외 사진상 수상과 해외 포토 페스티벌 초청으로 두각을 드러내며 동시대 한국 사진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 <밤섬>은 지난해 12월 올해의 최종작가로 선발된 김승구 작가가 2011년부터 기록해 온 서울 한강의 ‘밤섬’ 시리즈 하나로 새로이 작업한 사진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제11회 KT&G SKOPF’의 심사위원장 구본창은 김승구 작가의 <밤섬>에 대해 “촬영 허가를 받기 위한 오랜 기간의 노력, 그리고 독재 시대에 국가 발전을 위하여 희생된 소수와 약자에 대한 작가의 관심사는 단순한 도시 풍경 사진 이상의 많은 기대를 하게 하였다. 또한 대형 카메라를 이용한 탄탄한 작업, 많은 양의 작업은 작가의 노력을 돋보이게 했다”고 평하며 “알고 있는 세상과 실제의 간극을 파고 들겠다는 작가의 의도, 또 밤섬의 역사를 사진 작업과 연관 지어 전시에서 조금 더 보여 줄 것을 기대한다”고 심사문을 통해 전했다.

한편, 김승구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 이어, 오는 12월 부산 고은사진미술관에서 개최될 전시 <사진미래色 2019>에도 ‘제11회 KT&G SKOPF’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던 고성, 정정호 작가와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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