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GNU)는 교직원의 반부패·청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19년 교직원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을 30일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 및 교육에는 가좌, 칠암, 통영 캠퍼스의 전 교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 대표가 반부패·청렴을 결의하는 청렴결의문을 낭독하고 참가자 전원이 총장 주재로 청렴구호를 제창한 후 대학 대표 청렴강사의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김정기 교수와 시설과 김가은 주무관이 대표로 낭독한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문’에서 경상대 교직원들은 “교직원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대학 내 부정부패를 척결해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는 데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총장 주재로 전 교직원이 제창한 청렴구호는 '부패 Zero, 청렴 GNU'이다.
경상대학교는 전 교직원에 대해 연간 2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청렴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고 매월 7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해 정기적으로 청렴메시지를 전 교직원에게 발송한다.
또한 청렴 취약시기인 명절·휴가철 등에는 교직원의 청렴의지를 환기하기 위한 ‘청렴주의보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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