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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민둥산 억새꽃 축제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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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민둥산 억새꽃 축제 27일 개막

11월 10일까지 민둥산 운동장·민둥산 일원서

강원 정선 민둥산 가을여행으로 최고인 정선 민둥산 억새꽃 축제가 오는 27일 개막한다.

산상 위 온 들판을 은빛 물결로 가득 채우고도 모자라 마음까지 힐링할 수 있는 억새꽃 마법의 세상에 다가가는 민둥산 억새꽃 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정선 남면 민둥산 운동장과 민둥산 일원에서 열린다.

파란 가을하늘과 울긋불긋한 산, 시원한 바람과 함께 은빛 물결 출렁이는 가을 산행의 즐거움이 가득한 정선 민둥산은 가을 산행객들은 물론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끝없이 펼쳐진 억새 물결을 보는 방향에 따라 금빛, 은빛 향연을 즐기며 영화 같은 풍경을 만끽 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가을 산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선 민둥산 억새꽃 군락지. ⓒ정선군

올해로 24회를 맞는 정선 민둥산 억새꽃 축제는 오는 27일 개막식과 함께 민둥산 정상에서 열리는 산신제를 비롯해 민둥산 운동장에서는 제1회 억새꽃 미시선발대회, 아리랑공연, 댄스공연, 색소폰 공연, 축하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동안 등반대회를 비롯해 산상엽서 보내기,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떡매치기, 감자전 부쳐먹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민둥산은 전국 5대 억새 군락지로서 가을 억새 산행지 이자 국내 대표 철도관광 산행지로 유명하다. 해발 1119미터로 8부 능선에서 정상까지 광활한 능선이 억새로 덮여 있어 은빛과 황금빛 물결이 가을바람과 함께 일렁이는 모습이 장관을 이뤄 전국 최고의 힐링 산행지로 알려졌다.

또한, 가을이면 은빛과 황금빛으로 옷을 갈아입으며 민둥산을 찾는 산행객들에게 힐링과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하는 민둥산 억새는 오전과 오후 가을 햇살을 받으며 은빛으로 해질녘에는 석양과 함께 황금 물결이 장관을 이루어 산행객들을 유혹하며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가을 억새꽃이 연출하는 은빛과 황금물결의 황홀한 장관을 눈으로 보고 몸과 마음으로 느끼며 힐링을 즐기기 위해 기차여행객은 물론 가족 단위 및 연인, 친구, 모임 등 민둥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매년 30만 명에 달한다.

민둥산 정상을 오르는 길은 총 4개 코스가 있으며 남면 증산초등학교를 출발해 쉼터를 거쳐 정상에 이르기까지 2킬로미터(1시간 30분)코스와 능전마을을 출발해 발구덕을 지나 정상까지 3.3킬로미터(1시간 20분) 코스를 이용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한다.

또한, 화암약수~구슬동~갈림길~정상까지 7.1킬로미터(6시간 30분), 삼내약수~삼거리~정상까지 3.5킬로미터(2시간) 코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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