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노동조합 파업예고

오는 26일부터 3일간, 고객 불편 최소화 위해 안내 인력 투입

▲ 코레일 사옥 전경ⓒ 코레일

코레일네트웍스 노동조합이 오는 26일부터 3일간 파업을 하기로 한 가운데 코레일이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내 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23일 코레일에 따르면 파업 기간 동안 모든 열차는 정상 운행되지만 코레일네트웍스에서 담당하는 일부 역 매표업무, 철도고객센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업무에 일부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일은 파업 기간 동안 철도 이용 시 △승차권 구입은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 자동발매기 우선 이용 △철도고객센터 전화 연결이 어려울 경우 홈페이지나 역을 통해 문의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중지로 탑승 수속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코레일은 열차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본사 안내 지원 인력을 각 현장에 투입하고 상황반 핫라인 구축, 24시간 비상 대책 본부 가동 등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