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쾌적한 공원 환경과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해 혁신도시 등 도시공원 내 원형지구간 22.8헥타르 면적의 숲 정비 작업에 들어갔다.
23일 시에 따르면 도시공원 숲 정비사업 대상지는 혁신도시 공원 4개소(생기율공원, 따스하리공원, 하얀울공원, 바람모아공원)와 신진주역세권 희망공원, 정촌산단 근린공원, 이현공원이다.
이들 공원은 공원 조성 시 원형지 구간으로 존치된 구간과 공원 미조성지로 사실상 임야 형상을 하고 있으며 덩굴 및 잡목이 무성해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된 곳이다.
시는 잡목 솎아베기와 덩굴제거, 풀베기, 위험목을 제거해 공원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 조성뿐만 아니라 위험목이 넘어지는 사고와 같은 재해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도시공원 숲 정비사업은 9월부터 10월까지 40일간 실시하고 있으며 숲 정비사업에서 발생한 숲가꾸기 부산물은 저소득층 땔감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도시공원 원형지 숲에 덩굴제거와 잡목 솎아베기 등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원 산책로를 이용하실 때 작업으로 인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절대 작업구간에는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는 정비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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