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기상청에서는 오는23일까지 경북 동해안지역에 많은 곳은 최고 500㎜강수가 예상되고 매우 강한 바람을 예보했다.
긴급 점검회의에서 행정부지사는 재난총괄부서장, 농축산유통국, 건설도시국, 해양수산국에서 도의 대처상황과 동해안 5개시군(청도, 포항, 영덕, 울릉, 경주) 부단체장의 준비사항을 보고 받고 “분야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영덕군은 태풍‘콩레이’피해복구 사업장 점검, 울릉도는 관광객 및 어선 대피 상황 파악, 경주시는 지난 태풍 ‘차바’. ‘콩레이’ 피해원인 분석 등 이번 태풍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받았다.
윤종진 경북도행정부지사는“재난은 막을 수는 없지만 예방으로 줄일 수 있으니 특히 동해안지역에 작년 태풍 피해지역의 배수펌프장 가동에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추라” 며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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