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중 소방활동을 분석한 결과 19건의 화재가 발생해 18억5천5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각종 사고현장에 1,271건 출동으로 85명의 인명을 구조하고, 구급활동은 1,718건 출동해 1,380명의 환자를 응급 처치하고 병원에 이송했다.
연휴기간 중 경북소방의 일일평균 활동은 668건으로 전년도 690건 대비 3.1% 감소했으며, 화재발생은 19건으로 전년도 18건에 대비 5% 증가, 인명피해는 부상 2명으로 전년도 2명(사망 1명, 부상 1명)과 비슷하게 발생했다.
또한, 구조출동 건수는 1,271건으로 전년대비 24.2% 증가했으며, 구조인원은 85명으로 전년도와 같고, 구급출동은 1,718건으로 전년대비 37.6%, 이송인원도 1,380명으로 14.5%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12일 구미시와 13일 경주시 소재 공장화재가 발생해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14일 울릉도에서 관광버스 2대가 충돌해 37명이 부상을 당해, 이 중 중상자 1명은 경북소방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중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와 최고수위 우선대응 원칙에 입각해 소방차, 구급차 및 소방헬기 등을 초기 출동 단계부터 총력대응 체계를 구축․ 운영했다.
김진욱 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올 추석 연휴에는 공장화재 등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며, “앞으로도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경북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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