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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공무원 동아리 운영…‘혁신의 날개’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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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공무원 동아리 운영…‘혁신의 날개’ 달다

7급 이하 공무원 대상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혁신동아리를 운영해 공무원 역량강화 방안 등 다양한 솔루션 도출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7급 이하 실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혁신동아리를 구성하고 두 차례에 걸친 워크숍을 실시하고 민간주체 혁신 행사 참관을 통해 공직자들의 인식 변화와 혁신의지를 제고했다.

이어 시는 지난 5월과 8월에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문화,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입장에서 느끼는 불편과제’와 ‘적극행정 활성화와 공무원 조직문화 개선’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동해시 1차 혁신동아리. ⓒ동해시

토론을 통해 ▲공무원의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 현장 전문가 양성 ▲부서간 협업 활성화를 위한 비주얼 플래닝(업무매뉴얼 시각화) ▲적극행정 공무원을 위한 보호 및 보상제도 마련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역멘토링제(신규공무원→선배공무원) 도입 등 11가지 과제와 솔루션을 도출했다. 발굴된 과제는 실효성 검토 후 실행 가능한 것부터 적극 반영해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6월에는 IBM 코리아를 방문해 스타트업 기업의 투자설명회 자리인 ‘스파크랩스 데모데이’등 민간이 주체하는 혁신 행사를 참관함으로써 글로벌 혁신을 리드하는 민간혁신 문화를 체험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처하는 공직자의 자세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혁신동아리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평소 시정에 대해 느꼈던 생각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심재희 동해시 기획감사담당관은 “공직사회 혁신은 공직자 스스로가 시대의 변화를 읽고 본연의 업무에 열정을 쏟아야만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관리자 혁신동아리 운영, 벤치마킹, 시범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혁신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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