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힘찬병원, 척추운동치료실 "열었습니다"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마련하고 시설ㆍ장비 확충해 운영

창원힘찬병원이 16일 환우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재활운동을 받을 수 있도록 척추운동치료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소한 척추운동치료실은 1대1 맞춤 도수치료와 환자 스스로 재활치료하는 슬링치료에서 나아가 맞춤형 척추 재활치료를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창원힘찬병원 1층에 개소한 척추운동치료실.ⓒ창원힘찬병원

치료실에는 최신식 재활물리치료기기와 슬링 재활운동기구를 비롯해 도수치료 테이블 등을 도입했다.

척추의 앞뒤,좌우 밸런스를 맞춰주는 슈로스 운동과 메디컬필라테스로 근력과 유연성을 키워 통증완화뿐 아니라 근육강화 및 자세교정 치료도 받을 수 있다

평소 척추 측만증이나거북목증후군, OX자 모양으로 휘어진 다리,골반 부정렬 등으로 통증을 느끼거나 자세 문제가 있는 경우일정부분 교정이 가능하다.

이상훈 병원장은 "새롭게 문을 연 척추운동치료실은 기존한층 전체를 사용하던 9층 물리치료실의 축소판으로 꾸려 운영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설과 장비를 확충해 많은 환우에게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