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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칠산타워' 서해바다의 렌드마크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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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칠산타워' 서해바다의 렌드마크로 "급부상"

추석 연휴기간...방문객 1,2000명 방문' 작년대비 2.5배 상승

전남 영광군 염산면 향하도에 위치한 칠산타워가 서해바다 랜드마크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6일 영광군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칠산타워를 방문한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2.5배 증가한 만2,000여 명 이었다”고 밝혔다.


▲전남 서해바다의 렌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는 영광칠산타워의 위용 ⓒ프레시안(김형진)

군은 폭발적인 방문객 증가에 대해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국도 77호선인 칠산대교 임시 개통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발생돼 귀성객 및 관광객들의 방문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칠산타워를 찾은 관광객들은 “칠산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올망졸망한 섬과 아름다운 서해 앞바다, 그림 같은 저녁노을 등 풍경에 놀라고 보리새우, 전어 등 풍부한 해산물에 반했다”고 말했다.

영광칠산타워는 높이 111m로 전남 최고 높이를 자랑하고 있다.

향화도항 수산물 판매센터에서는 영광의 대표 특산품인 보리새우 등 싱싱하고 맛있는 해산물을 즐길 수 있으며 바로옆 염산설도 젓갈타운에서는 영광의 천일염으로 염장되어 감칠맛 나는 각종 젓갈을 맛볼 수 있다.

군 해양수산과 수산정책팀 관계자는 “올 연말경 영광칠산대교가 정식 개통되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국가어항으로 지정 예정인 향화도항을 숙박과 오락, 체험 등 체류형 태마관광단지 개발에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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