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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와 인제대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영호남 지역의 특화된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지역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을 위해 진행됐다.
전북지역 내 대학생 및 인제대 학생 40여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먼저 지역별 특화 산업 성공사례를 교육받고 지역특화산업과 농식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멘토링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쳐 총 9팀의 창업 아이템이 도출됐다.
도출된 9팀의 아이디어는 10명의 전문 멘토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화됐으며 아이디어의 우수성과 사업 가능성 등을 평가해 차등 시상됐다.
우수 아이디어는 이후 창업동아리 연계 등 후속 지원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대 창업지원단 단장은 "지역특화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적용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학생들을 교육하고, 지역 간 창업 교류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 창업지원단은 경진대회 뿐만 아니라 중·고교 창업 교육, 창업 인재 전형 선발, 대학생 창업 강좌, 일반인 창업 강좌, 창업캠프 등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창업자별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창업 중점 교수, 창업전문 매니저들이 예비 창업자를 밀착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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