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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이사를 비롯한 상호금융 기획부·리스크관리부 등 40여명의 임직원, 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 김장근 농협은행 본부장, 박병철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전북농협 시너지협의회원 20명, 지역본부 직원 10명 등 총 70여명이 참여해 무너진 비닐하우스에서 비닐제거 작업을 했다.
또 여성조직은 모래내시장 환경정화, 시군지부별 재해복구를 실시했다.
이번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전북 지역은 9일 오전 8시 현재 농업관련 피해가 벼 도복 1466ha, 낙과 229ha, 농업시설 4ha로 잠정 집계됐다.
전북농협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8일부터 추석 전 까지 긴급 재해복구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및 중소기업 등에 대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여신지원도 실시된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애 따르면 행정기관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받은 농업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피해액 범위내에서 농업인 및 기업은 최대 5억원, 가계자금은 최대 1억원을 한도로 최대 1.0%(농업인의 경우 1.6%)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신규대출 기간은 시설자금 10년 이내(중소기업의 경우 15년 이내), 운전자금과 가계자금은 각각 5년 이내로 기존 대출금에 대해서는 이자납입유예, 할부상환금 납입유예(보증서담보 및 정책대출은 제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담보력이 미약한 농업인의 경우 최대 3억원까지 농신보를 통해 전액 보증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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