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학생들이 '전라남도 학생 4-H 과제발표 경진대회' 단체예능 특기과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4H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영광성지고등학교 5명의 학생들은 밴드 합동공연을 통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영광군은 매년 학교 4-H 과제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농심을 배양하고 창조적인 미래세대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도 4H 경진대회에서 특기과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광영산성지고는 실용음악 악기구입과 학교 텃밭 가꾸기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전남도가 실시하고 있는 학생4-H 과제발표 경진대회는 한해 동안 학교내 4-H 활동을 통해서 갈고 닦는 실력을 평가하고 활동사례 등을 공유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박은주 소장은 “학교4-H회 회원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미래 사회와 농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4-H 활동은 지·덕·노·체의 정신 즉, 명석한 머리와 충성스런 마음, 부지런한 손, 건강한 몸을 의미하는 네 가지의 이념으로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4-H이념을 생활화해, 인격도야, 농심배양 등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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