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북평동 소재 기업들, 한가위 맞이 나눔 릴레이 전개

한전산업개발(주) 동해사업소 등 4개 기업

동해시 북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용봉)는 한가위 명절을 맞아 북평동 소재 4개 기업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릴레이’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한전산업개발(주) 동해사업소, 한국석유공사 동해지사,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바이오화력본부, ㈜GS동해전력에서 상품권, 김치 및 포도 등 후원품 나눔 릴레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한전산업개발(주) 동해사업소(소장 한상진)에서는 3일, 북평동 거주 홀몸 어르신 5가구에 농협상품권과 과일세트 등 총 75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한다.

▲지난 3일 한전산업개발 동해사업소에서 후원품 나눔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동해시

이어 4일에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겸해 한국석유공사동해지사(지사장 윤진용)에서는 안전이 취약한 20세대에 소화기와 멀티탭을 전달하면서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15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6일에는 한국동서발전(주)동해바이오화력본부(본부장 박상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치 나눔“김치÷[나누고] 이웃사랑+[더하고]”행사를 진행한다. 북평동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등 지역 내 단체 또한 참여해 김치 200박스를 만들어 저소득가구, 경로당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GS동해전력(대표이사 박현철)에서는 오는 9일, ‘농촌사랑 지역농산물 포도 나누기’행사를 실시한다. 북평동 관내 농원의 포도를 구매해 저소득가구 및 경로당 등에 제공하기로 했다.

최용봉 동해시 북평동장은 “지역 소재 기업에서 해마다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하다”며 “명절 뿐 아니라 항상 복지사각 가구가 없도록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