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은 물론 군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물가안정 및 안전사고 예방 등 6대 중점추진 분야를 설정하고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중 군청을 비롯한 읍·면별 상황실을 설치·운영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 관광객 맞이 대책, 생활민원 처리 강화, 귀성객 안전수송, 체불임금 해소, 불우계층 위문, 병의원 진료 대책, 성수식품 지도점검,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에 185명의 상황근무자를 배치해 귀성객 및 군민,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은 귀성객 및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여객운수업체 및 터미널 등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시설점검과 교통소통 대책 마련은 물론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한 끼워팔기, 가격담합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또, 추석 연휴 기간중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지역 내 22개 병의원을 대상으로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유홍열 정선군 행정과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은 물론 군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불편 해소 등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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