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에는 전국 26개 지역이 응모해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평가결과 총10개 지구 선정에 경주 안강지구가 포함됐다.
사업내용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비와 지방비 각각 230억원씩 총 460억원을 투입해 빗물 배수펌프장 3개소, 우수관로 정비 9.16㎞, 교량개체 2개소, 칠평천 제방 2.9㎞ 정비하게된다.
이번 사업은 경주시가 중앙부처에 응모 한 사업 중 규모가 가장 큰 대규모 프로젝트다.
안강읍 일원는 지난 1991년 태풍 ‘글래디스’ 및 2012년 태풍 ‘산바’로 주택 및 농경지 80ha가 침수되는 등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었다.
현재 추진 중인 근계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과 연계해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전 지역 재해위험이 완전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안강읍이 다시 수해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 할 것이며, 경주시를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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