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수평선햅쌀생산단지 첫 벼 베기

관내 수평선햅쌀생산 14농가 9.4헥타아르 규모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내달 2일 오전 11시, 수평선햅쌀생산단지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해시 망상동 심호섭 농가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실시하며, 수확하는 벼는 조생종 ‘진옥’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품종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모내기부터 벼 베기까지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 노력이 가득한 햅쌀이 한가위 밥상에 풍성함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해 동해시와 농업인들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평선햅쌀단지에서 모내기를 하고 있는 심규언 동해시장. ⓒ동해시

한편, 동해시는 2008년부터 수평선햅쌀생산단지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14농가 9.4헥타아르의 규모로 추진되었다. 올해 생산된 햅쌀은 시민들에게 추석 제수용 또는 선물용으로 판매 및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