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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제230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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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제230회 임시회 개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시민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조례안 심의·의결

ⓒ김제시의회
전북 김제시의회는 29일 본회의장에서 박준배 시장을 비롯한 국·소·실·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는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시민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조례안들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개회 첫날인 2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진행된 의사일정에서는 각 소관 상임위원회가 열려 이틀간 조례안 및 제2회 추경 예산안 예비심사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내달 2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려 추경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가 진행되며, 회기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과 추경안을 최종 의결하며 폐회한다.

김제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 8422억 원보다 974억 원 증액된 9396억원이다.

주요사업에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조성 33억원, 전통시장 복합청년몰 조성 13억원, 말토피아 체험관 조성사업 20억원 등이 편성됐다.

온주현 의장은 개회사에서 2018 회계연도 결산 잉여금이 전체 재원의 29%에 달한 점과 1회 추경보다 더 많은 재원이 계상된 이번 제2회 추경안의 문제를 지적했다.

더불어 “잘못된 예산 추계와 편성에 따른 피해는 모두 김제시민의 몫”이라며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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