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7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1기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발대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도시와 젠더 대표 이미원 강사를 초빙, 여성친화도시 이해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시민참여단의 결의문 낭독과 지난 7월 공개모집한 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1기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함과 불안한 요소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에 시민의견 수렴과 모니터링은 물론 지역 전문가로서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시민참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을 위해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행정에서도 사회적인 약자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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