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모바일 군산사랑 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체험형 청년인턴을 운영한다.
군산시는 한국조폐공사, 군산대와 26일 모바일 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체험형 청년인턴을 운영하는 산·학·관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강임준 군산시장,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곽병선 군산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9월 발행하는 모바일 군산사랑 상품권의 활성화를 위해 체험형 청년인턴을 운영하기 했다.
상품권의 선도지역으로 평가받는 군산시에 한국조폐공사에서 전국 최초로 행정인턴을 지원한다.
행정인턴 운영을 통해 청년층에게는 공공기관의 일자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에서는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의 조기 안착을 도모하는 등 공사-지자체-지역대학 간 협력을 통한 실질적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청년인턴은 군산대학교의 추천을 통해 10여명의 청년인턴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배치할 계획이며, 청년인턴은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 고객센터에서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전화 민원응대 및 가맹점 기술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행정인턴 운영으로 관내 대학생들에게 행정 체험과 직업능력 향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여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출시될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은 소비자가 스마트 폰 앱으로 상품권을 구입한 후 가맹점에서 QR코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올해 모바일 상품권 발행규모는 5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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