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폭염으로 떨어진 기력, 건강꾸러미로 회복하세요'

관내 독거노인 40가구에 '여름나기 건강꾸러미' 전달

ⓒ군산시

전북 군산시 미성동과 미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독거노인 40가구에 '여름나기 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제공될 식품류와 보건용품을 포장하고 각 가정에 전달했다.

건강꾸러미는 폭염으로 떨어진 기력을 회복하기 위한 삼계탕과 닭곰탕, 소고기 무국 등이며 편리하게 뎅기만 하면 섭취 가능한 레트로트 식품류로 구성됐다. 또 가을 모기 살충제도 함께 전달했다.

서준석 미성동장은 “이번 후원물품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김용배 미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이 후원 물품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기대하며, 지속적인 발굴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