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년활동가' 모집...지역에 "활력" 불어넣어

17명..전남 청년 마을로 15개 사업장 "근무"

영광군이 전남 청년 마을로 15개 사업장에서 근무할 청년활동가를 모집한다.

군은 "청년활동가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1979. 1. 2. ~ 2001. 1. 1. 출생자) 전라남도 거주 또는 거주 예정자로 참여 사업장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사업장을 선택해 지원하면 되며 이번에 모집인원은 17명이다“고 밝혔다.

▲영광군이 청년활동가를 모집한다. ⓒ프레시안(김형진)

영광군일자리창출팀 관계자는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청년들은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농어업회사, 영농영어조합법인 등 지역 내 마을단위 사업장에 근무하며 월 최대 200여만원의 인건비(4대 보험 포함)와 30만원의 활동수당을 지원받는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 합동채용면접을 통해 청년활동가를 선발하고 사전 직무교육을 거쳐 오는 9월 16일부터 최대 2년 간 근무하게 되며 마을로 프로젝트 지원 종료 후에 사업장에서 계속 고용(고용 승계)여부를 판단한다.

신청은 전라남도 일자리정보망·녹색에너지연구원, 인구일자리정책실, 영광군 일자리창출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