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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처음처럼' 日 제품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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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처음처럼' 日 제품 아냐“

"군산 쌀로 술 빚고 장학금도 수억원 기탁, 日 제품 소문은 허위사실"

롯데주류가 ‘처음처럼’ 브랜드의 역사 알리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최근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서 ‘일본 아사히가 롯데주류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허위 사실을 근거로 ‘롯데주류의 제품들이 일본 제품’이라는 이야기들이 떠돌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주류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아사히와 롯데주류의 지분 관계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공지하는 한편, ‘처음처럼’의 브랜드 히스토리를 담은 유인물과 현수막을 제작해 주요 상권에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1945년 설립된 긴 역사를 가진 향토기업으로써, 1964년 3월에 김제 소주공장을 준공해 그해 6월 25일에 소주를 생산후 시판했다.

1967년 5월에 군산공장으로 이전해 현재의 처음처럼 소주의 모태가 되는 계기가 됐으며, 또한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위해 ‘내 고장 사랑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1999년부터 시작된 장학금 지원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역사회에 기탁해 왔으며, 현재까지 기탁한 총 누적 금액도 3억3000만원에 달한다.

아울러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지난 2010년 1월 청주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쌀 전량을 군산지역 특산품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한해 5000~7000톤 가량의 군산쌀을 사들이고 있다.

금액으로만 40~56억원에 이르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롯데주류의 지분 구조는 전자공시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 수입맥주 판매법인인 ‘ 아사히주류’와 ‘롯데주류’를 혼동해 롯데주류의 모든 제품이 마치 일본 제품인 것처럼 여겨지고 있어 유감”이라며 “브랜드 히스토리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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