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자투자계약은 지난 3월 6일 경북도, 경주시, 에디슨모터스,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 4자간 체결한 ‘전기자동차 제조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이번 합자투자계약을 통해 에디슨모터스와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가 올해부터 향후 5년간 각각 3000만 달러를 투자해 합영기업인 경주 에디슨건강기차에서 1t 전기트럭, 전기버스, 전기SUV차량 및 배터리팩 생산 등 e-모빌리티 관련 산업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는 2021년 입주 본투자에 앞서 양사는 선행투자를 통해 2019년 내 1t 전기트럭 800대 생산을 위해 100여개의 신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향후 전기버스, 전기SUV, 배터리팩 등 생산품목을 확대, 최소 3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이번 합자투자계약을 통해 양 사는 1t 전기트럭 연산 1만대 체제를 구축해 국내 물류 관련기업 및 개인사업자에게 친환경 고효율의 소형전기트럭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생산품목의 확대와 연관기업의 검단일반산단 집적화와 e-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으로 경주시의 전통적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 구조 고도화와 함께 4차 산업 혁명시대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돠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역사와 미래의 도시 경주에서의 e-모빌리티산업 발전은 첨단산업과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진 30만 경제문화도시 건설에 기여할 것”이라며, 투자매력 도시 경주에 본격적으로 투자를 결정한 장쑤젠캉자동차와에디슨모터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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