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 무풍면 금척마을과 미항마을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2019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에 선정됐다.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된 2개 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서약서를 작성하고 농업폐기물과 생활쓰레기는 물론,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에 적극 동참하는 등 소각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무주군은 7일 해당 마을에서 현판식을 갖고 관련 공무원과 주민 등 30여 명이 함께 산불예방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시 한 번 공유하고 소각산불 근절을 위한 동참을 약속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은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불법 소각을 근절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마을을 선정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앞으로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사업을 적극 추진해 소중한 산림을 지키고 주민안전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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