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퍼포먼스는 한국YMCA 전국연맹 주관으로 진행된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방문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22개국 청소년들이 전북도를 방문해 한국문화 체험 및 홈스테이를 하는 일정 중 홍삼축제 성공기원을 위해 진안군과 아리랑 플래쉬몹을 함께 추진하게 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붉은 홍삼축제 티셔츠를 입은 재외동포 청소년과 지역 청소년들이 하나 되어 아리랑의 노래에 맞춰 한손에는 태극기와 다른 한손에는 모국 국기를 들고 즐거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행사를 기획한 한효림 진안청소년수련관장은 "전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이벤트를 진행하게 돼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를 참여한 친구들이 진안에서 먹고 자며, 한국의 따뜻한 정을 듬뿍 느끼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9 진안홍삼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안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진행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