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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등록문화재와 함께하는 시원한 물축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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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등록문화재와 함께하는 시원한 물축제 '눈길'

8월 1일~3일 수리왕 선발대회 등 개최

동해시(시장 심규언)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센터장 김재홍)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동해 구 상수시설 일원에서, 2019 생생문화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물로 즐기는 오감놀이터, 아리울’의 대표 프로그램인 ‘달빛으로 물든 아리울’과 ‘수리왕 선발대회’, ‘아리울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8월 1일 오후 7시 30분 진행되는 ‘달빛으로 물든 아리울’은 구 상수시설에서 펼쳐지는 달빛 감성 콘서트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한여름 밤의 정취와 낭만에 흠뻑 빠지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지난 4월 동해안 산불로 한차례 연기됐던 ‘수리왕 선발대회’는 8월 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물을 소재로 흡수왕, 운빨왕, 수재왕을 선발하는 토너먼트형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리왕 선발대회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해시

또한 8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아리울 한마당’은 대형풀장과 워터슬라이드, 에어소파 및 물총놀이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8월 3일에는 동해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물대포를 하늘 높이 쏘아 올리는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어 한여름의 무더위를 즐겁게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물놀이장은 8월 2일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8월 3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본 문화유산 활용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문의와 사전접수는 주관 단체인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문화유산활용부 혹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홈페이지 및 네이버 카페를 통해 가능하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이지예 동해시 문화교육과장은 “문화유산이 위치한 도심 속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근대기 상수시설 계통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동해 구 상수시설은 동해시의 소중한 문화유산(등록문화재 제142호)이자 근대기 대한민국 산업유산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곳이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활용프로그램은 등록문화재가 갖는 가치와 의미를 재해석하고 이를 문화체험의 활용 공간으로 만드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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