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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내년부터 ‘전통의약산업대전’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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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내년부터 ‘전통의약산업대전’열린다.

MICE 산업과 연계한 한의약 연구센터 건립 인프라 구축 등 경주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연간 2만여명, 경주 마케팅 효과 배가

ⓒ경주시
경주시는 한방산업의 저변 확대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등을 위해 29일 한국한의약진흥원과 ‘전통의약산업대전’ 영구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응세 한국한의약진흥원장, 박영호 경주화백컨벤션뷰로 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경주의 풍부한 MICE 산업과 연계한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발전키로 했다.

2020년 9월~10월 사이 경주HICO에서 열리는 ‘전통의약산업대전’ 본행사와 부대행사인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ICOM)’에는 국내․외 한의약산업 관련 기업체, 공기관, 협회, 전문가, 일반인 등 약 2만 여 명이 참가하게 된다.

행사에는 한의약 국제 컨퍼런스, 전시, 기업 컨설팅, 체험․이벤트, 각종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경북지역 한의약 산업 홍보 및 전문가․연구자․학생 및 일반인이 참여해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한의학의 세계화와 경주가 전통의약 MICE 산업의 메카로 육성․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응세 진흥원장은 “전통한의약산업대전을 통해 경제․문화․관광도시 경주를 대내․외 알림은 물론 한의약 세계화에 전력을 다 하겠다”며 경주 개최에 의미를 더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의약 소재 관리와 활용, 관련 연구센터 조성, 바이오산업 개발 등 단순 행사가 아닌 경주 MICE 산업과 연계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발전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대표 한의약 대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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