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명예감사관들이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주요 건설공사 현장점검에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진주시 명예감사관은 진주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공사,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2지구),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 건립공사 등 총 18개소의 주요 건설공사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무엇보다도 시민의 눈과 귀로 공사현장을 살펴본다는 취지이다.
기본적으로 우수기 대비 안전점검, 부실공사 방지 및 견실시공 독려 등 사업추진 사항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공사현장의 부정행위를 사전차단하고 진주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공직비리 익명신고시스템”운영에 대하여 홍보도 실시했다.
명예감사관제도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에 대한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위법 ․ 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이다.
임용섭 시 감사관은 “시정 감시자이자 동반자로서 명예감사관들의 활약은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을 펼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현장의 문제점과 제도개선 의견을 반영해 시민이 행복한 진주시를 만드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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