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 더불어민주당)가 '29일 오후3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공항 관련 도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하기위해 정책토론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최대 현안인 제주 제2공항 과 관련해 도민들의 의견이 찬성과 반대 양진영으로 나뉘어 도민분열과 갈등이 회복불능상태 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도민의 대의기관인 도의회가 관련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을 초청해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최근 언론의 여러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찬성, 반대를 떠나서 도민의 대다수가 제2공항 갈등 해결을 위한 도민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제주도의회에서는 지난 2월 열린 당정협의에서도 도민 의견을 수렴해 제시할 경우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정책결정에 반영한다고 천명한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공론화 사례를 중심으로 도민 의견수렴 방안에 대해 강영진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장(전 제2공항타당성 검토위원회 위원장)이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종합토론은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박원철의원이 좌장을 맡고 현학수 제주특별자치도 공항확충지원단장과 제주도 추천인사 1명 박찬식 제2공항반대 범도민행동 공동대표 김대휘 제주 CBS 보도제작국장 최영태 전남대학교 교수(전 광주도시철도공론화위원회 위원장)등 5~6명 이 참석한다.
토론회가 열리는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은 수용인원이 약 200명 여명으로 제주도민, 제주도의회 의원, 관련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민사회단체 등 일반 참가자는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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