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지역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원인과 대책 방안을 조사한 뒤 그 해결 방안을 정책현안으로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를 경험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227명(1기 115명, 2기 112명)의 고등학생이 토론을 통해 자신의 전공 희망 분야와 지역사회 현안을 바탕으로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 환경 문제, 축제 운영 개선 방안, 언론을 통한 지역사회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전공 분야별 주제 토론 발표하기에서는 각 지역별로 처해 있는 환경적, 문화적 특성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해결방법도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학생들이 공통된 의견으로 제시했다.
이어 임종식 교육감과의 소통의 시간에 학생들은 야간자율학습 운영 방법, 수행평가의 반영비율과 학생으로서의 학업 부담, 시 울림이 학교 운영에 대해 임 교육감과 학생들이 함께 고민하며 문제 해결점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변화는 작은 것에서 시작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창의적인 공공정책 제안이 활성화 되도록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 활동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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