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22일부터 2주간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학교장 피터 토스카노, SJA)에서 ‘두런두런(Do Learn Do Run)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올해 '두런두런 영어캠프'는 전국의 성장촉진지역 초등학생 220명과 우도 추자도를 비롯한 도내 초등학생 190명이 참여한다.
'두런두런 영어캠프' 사업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2조 6항에 의거 생활 환경이 열악하고 개발 수준이 현저하게 저조해 해당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지역 육성사업 이며 이와관련 JDC 에서 제주지역 아이들에게 영어캠프 참여를 지원해 지역 간 영어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인재육성사업 중 하나다.
JDC는 ‘02년부터 인재양성 분야에 약 184억 원을 투입해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육성 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JDC 국제학교 영어캠프에는 ‘15년부터 이번 캠프까지 사회적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전국 및 제주지역 학생 총 1538명이 참가했다.
JDC가 주관하고 SJA가 주최하는 이번 캠프는 SJA 학교 시설을 활용해 SJA 교사들이 캠프 참가자에게 메이커 스페이스 활동 유화 그리기 도미노게임 스포츠 등의 다양한 체험학습 활동을 통해 영어 교육을 진행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캠프 참여를 통해 영어 자신감과 함께 협동심과 창의성 함양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JDC는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강화해 보다 많은 아이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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