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교육연구원(원장 이예걸)은 19일과 20일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경북지역 고교생 및 학부모 약 8,000 여명이 참가하고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총 75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2020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박람회를 열어 해당 대학 입학관계자로부터 직접 각 대학의 입시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 등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상담을 진행한 경북진학지원단 교사들은 대기표를 들고 상담을 기다리는 학생 때문에 쉬는 시간도 없이 상담이 계속됐지만 “상담 전 불안해하던 학생이나 학부모들의 모습이 상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점차 편안한 모습으로 바뀌어 가는 과정을 보면서 보람을 느낌과 동시에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가지고 진학지도 역량을 키워야겠다”라며 보람 있는 웃음을 보였다.
이예걸 원장은 “이번 박람회가 무엇보다 안전하게 진행되었음에 감사하고, 경북 여러 지역에서 대학진학의 꿈을 이루기 위해 먼 길을 달려와 주신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북지역 학생들의 대학 진학에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 개발하여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하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정보가 곧 경쟁력이며 박람회를 통해 상담을 마친고3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진학 결정에서 격는 어려움을 해결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 고마웠으며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권역별로 진학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고3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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