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단속건수는 107건에 115%, 검거인원은 64명으로38%가 증가했다.
피의자 연령별로는 20~30대가 76%를 차지했고, 유형별로는 스포츠 도박이 87% 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세부 가담유형에 따라 도박사이트 운영자가 42명으로 18%를 보였고 도박사이트 홍보책이 24명으로10%로 나타났으며 도박행위자 165명에 71%차지했으며 통장양도 등 이 3명으로 1%로 나타났다.
주요 검거사례로는 18개 도박사이트를 관리하며 280여 명의 하부 총판을 거느리고 회원 2,800여명을 모집한 뒤 180억원 대 도박을 개장한 운영자 A씨(43세, 구속) 등 25명과 국내(인천)에서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다 베트남으로 도피한 후에도 계속해서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방법으로 입금액 206억원대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피의자 B씨(33세, 관리책, 구속) 등 7명, 해외(일본)에 서버를 둔 4개의 도박사이트를 개장하여 입금액 1억 1천만원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피의자 C씨(31세, 운영자, 불구속) 등 4명을 검거했다.
경북경찰은 이번 단속기간 중 특히 사이트 운영자 및 그간 사이트 운영자와 도박행위자의 매개역할을 하던 도박사이트 홍보총판들을 집중 검거해 회원유치가 어려운 일부사이트들이 자진 폐쇄하는 효과를 거뒀고, 불법도박사이트 4곳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이트 폐쇄 또는 차단 조치했으며, 피의자 14명에 대해서는 탈세혐의자로 국세청에 통보 조치했다.
경찰관계자는 “불법인터넷 도박은 사행성을 조작하고 건전한 근로의욕을 상실시키는 행위로 사이트 운영자, 홍보 모집자, 행위자 까지 모두 처벌하는 범죄행위니 시민들께서는 유혹에 빠지지 말것”을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