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 2019 포항시 청년창업LAB 지원사업 개강식 및 추가모집 나서

▲포항대학교, 2019 포항시 청년창업 LAB 지원사업 개강식 모습ⓒ포항대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가 최근 ‘2019 포항시 청년창업 LAB 지원사업 개강식’을 가졌다.

포항대학교가 운영하는 ‘포항시 청년창업LAB’은 지난 16일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청년창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2019 포항시 청년창업LAB 개강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개강식에는‘현명한 재무설계’라는 주제로 특강도 함께 실시됐다.

포항시 청년창업LAB 지원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포항 거주 청년창업자들 중 창업 후 3년~5년 이내 일명 ‘창업 데스밸리(Death Valley)’ 구간의 생활창업자들에게 사업지원비 및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 초기 청년창업자의 자금사정 및 애로사항을 해결해 포기하지 않고 사업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진욱 산학협력단장은 “최근 3년간 청년창업가의 폐업률을 조사한 결과 60% 이상 해당하는 기업이 3년을 유지하지 못하고 폐업했다”며 “포항시 청년창업 LAB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창업가들이 창업 리모델링을 실시해 실패를 줄이고 성공창업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흥수 포항대 총장은 “포항시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포항시 청년창업LAB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청년창업자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이윤창출이 가능한 시기까지 지원함으로써 단순 취업이나 실적위주의 창업지원사업이 아닌 청년들의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청년창업 LAB에서는 발전가능성이 높은 최종 선발자 9명에게 사업기간 동안 창업 아이템 등을 보완, 지역사회에서 우수한 기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이달 26일까지 추가모집에 나선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