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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국 중·고 육상선수권대회 정선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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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국 중·고 육상선수권대회 정선서 개막

중등부 116팀, 고등부 104팀 전국 220개 팀

강원 정선군(군수 최증준)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정선종합경기장 및 보조구장에서 제17회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강원도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5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했다.

육상대회는 중등부 116팀, 고등부 104팀 등 전국 220개 팀이 그 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힘찬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정선종합경기장에서 개막한 제17회 전국 중고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예선전. ⓒ정선군

이번 대회에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양예빈(15·계룡중) 선수와 최근 한국 고교 신기록을 갈아치운 이재웅(17·영동고) 선수가 출전해 육상계의 주목을 받는다.

양예빈 선수는 지난 5월 전국소년체전에서 여중부 200, 400, 1600미터계주에서 우승한 3관왕 영상이 유튜브에 오른뒤 폭팔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이재웅 선수는 일본 2019호쿠렌디스턴스챌린지 대회 남자 1500미터 경기에서 1991년 김순형이 세운 고교 최고기록을 28년 만에 깬 선수다.

정선종합경기장은 지난해 열린 제72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강원도청 소속 박태건 선수는 33년 만에 200미터 한국 신기록을 달성한 것은 물론 올해 열린 여수시청 소속 진민섭 선수는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4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기록한 경기장으로 이번 대회도 참가한 선수들의 좋은 기록이 예상되고 있다.

군에서는 경기장 및 주변 시설을 정비하고 숙박업·음식업 종사자들이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적의 컨디션 속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완벽한 대회를 위해 힘 쏟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철저한 대회 준비로 참가 선수단과 임원들이 대회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이 대회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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