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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 ‘ 미국 NCPG 콘퍼런스 2019 ’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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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 ‘ 미국 NCPG 콘퍼런스 2019 ’ 참석

미국 덴버에서 중독관련 전문가들과 연구자료 상호 교류

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센터장 이관복, 클락)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0일(미국 현지시각)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리고 있는 ‘NCPG(전미도박문제위원회) 콘퍼런스 2019’에 참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미국출장을 통해 클락 관계자들은 중독과 관련한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연구자료를 상호교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한편, 예방·치유·재활의 선진사례 벤치마킹에 나선다.

이와 관련, 이관복 클락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콘퍼런스에 앞선 지난 16일 콜로라도 주 재활센터를 방문해 로렌스 월(Lawrence Wall)대표를 만나 콜로라도 주의 중독재활 및 예방 프로그램을 벤치마킹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6일 이관복 클락센터장과 직원들이 콜로라도 주 재활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를 만나 설명을 듣고 있다. ⓒ강원랜드

이번 콘퍼런스에서 클락은 오는 19일(현지시간) 카지노 이용자들에게 미술치료를 진행한 연구결과를 해외 중독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발표하게 된다.

미술치료 연구는 2013년부터 카지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미술치료를 통해 이용자들의 우울과 분노, 문제성 도박행동이 감소하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클락은 앞으로 연구결과와 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미술치료를 활용한 도박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클락 관계자는 “세계적 권위의 콘퍼런스에 참여해 센터가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해외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독관리 시스템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CPG는 1972년에 설립되었으며 예방정책, 캠페인, 중독치료 등을 연구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도박문제 비영리 기관이다. 현재 NCPG에는 강원랜드를 포함해 라스베이거스 샌즈사, 시저스 엔터테인먼트사 등의 카지노 업체와 조지아·미시간 복권사 등 46개 기관과 도박문제 관련 전문가 486명이 가입되어 있으며 매년 개최되는 콘퍼런스에는 전 세계 도박중독 관련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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