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도는 18일부터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으며 태풍 특보가 발표되면 전 시·군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5호 태풍 ‘다나스’는 7월 18일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470㎞ 부근 해상에서 북진 중이다.
‘다나스’는 최대풍속 23m/s, 중심기압 992hPa으로 경남전역과 해안지역이 직접 영향권에 들어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태풍은 해안가와 저지대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배수펌프장, 재해예경보시설 가동상태를 점검하는 등 사전대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全 시·군에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하천둔치 주차장, 야영장, 축제장, 대형공사장, 붕괴가 우려되는 축대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민들께서는 인터넷· TV·라디오 등 언론에서 발표하는 재난방송을 청취하시기 바라며 바다나 해안가, 산간계곡, 저지대, 하천변 침수우려지역의 출입을 삼가고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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