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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무더위 가출질병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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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무더위 가출질병 예방 총력

예방접종 및 축사내부 소독, 예찰활동 및 홍보 등 강화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여름철 무더위와 고온다습한 날씨, 장마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가축질병의 선제적 예방에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동물위생시험소와 연계해 질병 진단반을 운영하는 한편 공수의 등 지역예찰 요원을 동원해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및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축협 공동방제단(4개팀) 등을 활용해 일제소독의 날 운영에 철저를 기함과 동시에 환축 발생에 대비한 신고전화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축사가 침수되지 않도록 배수로를 확보하고 사료건조 상태를 유지하며 폐사축 발생 시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라며 "아울러 2차적인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축사내부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혹서기 열사병 예방을 위한 그늘막 및 환풍기 설치, 신선한 물 공급, 주기적 강제 환기로 적정온도 유지를 비롯해 모기매개성 질병예방을 위해 축사주변 물웅덩이 제거, 살충제 방제, 방충망 설치, 분뇨 처리 등도 중요하다.

군은 여름철 소홀하기 쉬운 예방접종 강화를 위한 지도점검과 더불어 모기매개성 질병 예방을 위해 소 유행열, 아까바네, 돼지 일본뇌염 예방백신을 모기출현 전 봄철에 이미 지원한 바 있다.

폭염 스트레스로 인한 가축의 면역력 감소에 대비해 스트레스 및 면역증강제 등을 공급하고 있다.

군은 축산 농가의 하절기 방역관리요령을 숙지 지도하고 전화 예찰을 강화하고 농가의 적절한 사양관리 및 임상관찰을 통한 이상축 발견시 즉각적인 신고를 하도록 홍보·당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여름철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가축질병 예방 및 관리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예방접종과 함께 수시로 예찰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 가축들이 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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