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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여름 첫 폭염특보 발효 폭염 피해 저감대책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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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여름 첫 폭염특보 발효 폭염 피해 저감대책 본격 시행

유동인구 많은곳 시민들 쾌적함 제공 위해 물 안개분사 장치 가동


▲유동인구 많은 거리 시원한 물안개 분사장치을 설치하여 가동하고있다 ⓒ 대전시


대전광역시(이하 대전시)가 올여름 첫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피해 저감대책을 본격 시행하고 경로당과 복지시설 위주의 무더위 쉼터를 지정·운영에 문제점을 보완하고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민센터와 지하철 역사 22곳에 무더위 쉼터를 추가 지정했다.

또한 종교시설에도 협조를 요청하고 영세민과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자가 야간에 열대야로 인한 폭염피해를 입지 않도록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맞춤형 무더위 쉼터 3곳 정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곳에서는 개인용 텐트, 침구류, 간식 등이 제공되며, 셔틀차량도 운영된다.

대전시는 도심 온도를 낮추고 시민들에게 쾌적함을 제공하기 위해 4억 5000만 원을 들여 물 안개분사 장치(쿨링 포그)를 시청 주변과 타임월드 네거리 인근 각각 설치하고 15일부터 가동을 시작했으며 시범적으로 시내버스승강장 1곳과 으능정이 거리 등 5곳에 쿨링 포그를 추가 설치 중이다.

또한 도로 자동 살 수 시스템이 여름철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시범사업의 효과를 분석한 뒤 시 전 구간으로 확대 설치할 방침이며 노숙자, 쪽방촌 거주자 등 폭염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냉동된 병입 수돗물을 매일 8000병씩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시 박원훈 시민안전실장은 “올여름도 더울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계획한 폭염 저감 대책들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시민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저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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