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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신항 ‘1833억 잡화부두’조성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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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신항 ‘1833억 잡화부두’조성사업 ‘순항’

해양수산개발원 타당성조사 용역 통과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안완수) 주관으로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항만기본계획 내 반영한 ‘동해항 3단계 5만 톤급 잡화부두’가 최근 민간자본유치의 판단지표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타당성조사 용역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동해항 3단계 개발지구 잡화부두건설 타당성조사 용역’에서 동해신항 잡화부두의 유치 가능 물동량은 연간 컨테이너 6만7820TEU 및 비컨테이너 60만 톤으로 생산유발효과 4315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490억 원 및 노동유발효과 2753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추정했다.

또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또 다른 용역에서 강원도 내 화력발전소의 우드팰릿 운송 시 현재 운용되고 있는 부산항, 광양항 및 포항 영일항 대비 운송거리의 단축으로 동해신항의 물류비용이 가장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검토되어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발전사들의 발전단가 절감에도 동해 신항이 최적지로 평가 받았다.

▲동해항 3단계 5만 톤급 잡화부두 조감도. ⓒ동해시

동해신항 5만 톤급 잡화부두 사업은 해양수산부의 비관리청항만공사 대상사업 공고(2019. 8. 초),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의 비관리청항만공사 사업자선정 공고(2019. 8. 예정), 사업시행자 선정 발표(2019. 10. 예정), 비관리청항만공사 시행허가(2019. 11. 예정) 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동해신항 5만 톤급 잡화부두는 총사업비 1833억 원을 들여 안벽시설 300미터, 면적 13만 5300평방미터 규모로 2023년 12월까지 준공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타 지역 항만을 통해 공급되던 동해권 기존 및 신규화력발전소 우드팰릿 물량의 동해신항 잡화부두 반입으로 화주들의 물류비용 절감과 동해신항 조기 활성화로 동해시 지역경제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해시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동해항 3단계 잡화부두 건설(3번 선석)을 계기로 현재 재정사업으로 순조롭게 추진되는 방파제 공사와 방파호안 공사와 함께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선석 개발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며 본격적인 포트세일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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