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원(원장 오종식)이 지역의 역사 및 문화 정체성과 지역주민의 정신을 찾기 위한 ‘목요학당’을 최근 개강했다고 밝혔다.
목요학당은 시 개청 이전 동해지역 뿌리 및 역사와 문화자료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위한 기초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지난 4일 ‘지역의 역사 인물’이라는 주제로 첫 수업을 진행했다.
8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동해문화원에서 동해향토사 연구회 윤종대 회장을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사례중심의 강의와 현장답사로 진행되며, ‘지명유래와 역사’, ‘풍수의 이해’, ‘근현대사’, ‘관광·유적지 스토리텔링’ 등의 주제로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목요학당 수강은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동해문화원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동해문화원은 최근 ‘두타산의 역사 5개년’, ‘동해학’, ‘디지털 마을지’ 등 향토사 연구 및 조사에 대한 활발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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