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체험관은 2015년 교육부 학생안전체험시설(종합형) 지원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연면적 1,480㎡, 수상안전체험장은 수심 1.5m풀 25m×25m, 3m풀 25m×10m등 총 25m×35m 크기를 갖추고 2018년 12월 준공됐다.
안전체험관은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비해 학생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하철안전, 지진안전 등 6개 체험실(체험실당 30명 수용)과 1개 심폐소생술 실습실로 구성돼 직접 재난에 대한 대피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내용은 (지하철안전) 지하철 화재 사고 시 대응 방법과 대피 요령, (지진안전) 교실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대피 체험, (항공안전) 항공기 사고 발생 시 대피 요령, (생명존중) 흡연∙알코올∙약물 중독에 대한 증상과 부작용 교육, (소화기) 교실, 거실 환경에서의 소화기 활용 체험, (완강기) 건물 대피 완강기 사용 체험, (심폐소생술) 응급 구조 상황 시 심폐소생술 실습 등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실제 체험까지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수상안전체험장은 체계적인 체험 위주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보트 전복 시 긴급 대피 체험, 수상 인명 구조 활동, 생존 수영 등 체험의 장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안전체험관과 수상안전체험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위험에 처한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건강한 미래 사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발달 단계를 고려해 (2019.9월 시범운영 후 10월 개관 예정)유아교육진흥원 내 체험시설(유아), 팔공산수련원(초등학생, 산), 낙동강수련원(중학생, 강), 해양수련원(고등학생, 바다) 등의 안전체험시설을 구축하고 모든 학생들이 실제 위급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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